밀양 산불, 3일 오전 불길 잡힐 듯..축구장 1000개 면적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화 4일째인 3일 오전 불길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과 소방청은 밤새 산불 확산을 억제하면 발화 4일째인 3일 오전 주불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9시25분께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번지 일대 화산 중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명·재산 피해는 없어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화 4일째인 3일 오전 불길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2일 오후 9시 기준 진화율이 90%까지 상승한 가운데 산불 피해구역(영향구역)은 축구장 1000개 면적에 해당하는 737㏊에 이른다고 밝혔다.
일몰 후 헬기 진화는 중단된 상태로, 특수진화대를 중심으로 1400여명이 야간 불씨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청은 밤새 산불 확산을 억제하면 발화 4일째인 3일 오전 주불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9시25분께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번지 일대 화산 중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강한 바람 탓에 불길은 산 중턱에서 능선을 따라 주변 산으로 계속 번졌고, 인명과 재산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주민은 대피 생활을 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철수, 당선 감사 인사 중 실신…"강행군에 따른 피로 누적"
- 삼성전자에 무슨 일이…반도체 임원 20여명 '물갈이'
- "전세보증금도 못 미치는 가격"…반포자이 경매 등장에 '들썩'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 손실보전금 못 받는 자영업자들에…정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 "20대에 낙태만 4번…임신 원하는 남편이 알면 어쩌죠" [법알못]
- 소주 마시고 12kg 감량한 고은아…술과 다이어트 상관관계 [건강!톡]
- [종합] 이효리 "잘 나가던 내 인생, ♥이상순과 결혼 후 우울하게 바뀌어"('오늘도 삽질')
- '감옥서 이혼' 나한일, 세번째 결혼식 제안…유혜영 "좋아" ('우이혼2')
- 강예빈, '탄탄 볼륨감' 과시…빨간 민소매·선글라스 우월 패션 [TEN★]
- "수사 100%·로맨스 100%"…'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의 자신감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