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포기한 2023 아시안컵 韓서?..이영표 제안에 尹대통령 "적극 추진"

박소연 기자 2022. 6. 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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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일 2023 AFC 아시안컵 개최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정 회장과 이 대표가 "중국이 포기한 2023 AFC 아시안컵을 개최해 보자"는 제안을 건네자, 윤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박 장관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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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브라질의 경기에 앞서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태극전사들을 격려한 후 관중석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내밀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일 2023 AFC 아시안컵 개최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 국가대표 평가전 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저녁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A매치 친선경기 관람에 앞서 히딩크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만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정 회장과 이 대표가 "중국이 포기한 2023 AFC 아시안컵을 개최해 보자"는 제안을 건네자, 윤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박 장관에게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브라질의 경기 사전 만찬에서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 2002 영광의 얼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사진=뉴스1

이 대표는 "우리나라는 아시안컵 대회의 초대 대회(1956)와 제2회 대회(1960, 대한민국 개최)에서 우승한 이후 60년 동안 우승도 개최도 하지 못했다"며 "손흥민 선수가 세계 최고의 기량으로 전성기를 누릴 때 우리나라에서 개최해 우승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만찬 이후 이어진 경기 관람에서 윤 대통령은 "직접 축구경기를 보는 것이 10년만"이라며 관중들과 함께 월드컵 박수를 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황의조 선수가 전반 30분에 동점골을 넣자 벌떡 일어서 박수를 치며 기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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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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