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감 당선 현황
[EBS 뉴스]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의 교육 정책을 책임질 교육감 당선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밤 사이 엎치락 뒤치락 접전 끝에, 17명의 교육감이 탄생했습니다.
먼저, 당선인을 소개합니다.
서울에선 조희연 교육감이 38.1%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습니다.
부산에서는 하윤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현직 김석준 후보와의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대구에서는 강은희 후보가 61.6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인천, 도성훈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역시 엎치락뒤치락 박빙 승부로 2위 최계운 후보를 1.97%포인트 차로 앞서며, 교육감이 됐습니다.
5명의 후보가 맞붙은 광주에서는 이정선 후보가 34.91%의 득표율로, 교육감에 당선됐습니다.
대전에서는 설동호 교육감이 3선에 성공했습니다.
다음은 울산입니다.
노옥희 후보가 55.03%의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세종에서는 최교진 후보가 30.83%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임태희 후보가 진보 진영의 성기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6명의 후보가 경쟁한 강원에서는 신경호 후보가 29.51%의 득표율로, 교육감에 당선됐습니다.
충북에서는 윤건영 후보가 55.95%의 지지를 얻어, 현직교육감인 김병우 후보와 대결에서 승리했고,
충남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이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다음은 전북 교육감입니다.
서거석 후보가 43.52%의 득표율로, 교육감에 당선됐습니다.
전남에서는 김대중 후보가 현직 교육감인 장석웅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경북에서는 임종식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초박빙 접전이 이어졌던 경남입니다.
박종훈 후보가 50.23%의 지지를 얻어, 3선에 성공했습니다.
제주에서는 김광수 후보가 현직 교육감인 이석문 후보를 꺾고, 교육감에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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