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산불진화 산림청장 브리핑(6.2, 18시30분)

2022. 6. 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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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남성현입니다.

경남 밀양시 산불 진화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6시 30분 현재 진화상황입니다.

오늘 주불 진화 목표로 하였습니다마는 오후 6시 30분 현재 진화율은 8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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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지역 산불진화 산림청장 브리핑(6.2, 18시30분)

산림청장 남성현입니다. 경남 밀양시 산불 진화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6시 30분 현재 진화상황입니다. 오전 5시 10분부터 일출과 동시에 총 53대 헬기를 동원해서 공중진화를 하였습니다.

군병력 552명 등 진화인력 2,500여 명을 17개 구역으로 나눠서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에 입체적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어제와는 달리 연무가 심하지 않아서 진화에 어려움이 없고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진화율을 끌어올릴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주불 진화 목표로 하였습니다마는 오후 6시 30분 현재 진화율은 81%입니다. 산불영향구역은 727ha입니다. 잔여화선은 2.8km입니다.

특별히 산불 북쪽 방향의 송전선로는 어제이어서 오늘도 산불 확산지연제를 추가로 살포하였습니다. 또한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해서 현재까지는 피해가 없습니다.

앞으로의 진화계획입니다. 7시 40분 일몰까지 최대한 헬기를 동원해서 불씨를 제거하겠습니다.

밤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위주로 남아있는 불씨를 진화할 계획에 있습니다.

야간에 불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특히 인명이나 민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습니다.

오늘 주불 진화를 선언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오늘 진화를 마무리하지 못한 것은 송전선로가 있어서 헬기의 공중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산세가 험하고 임도가 없어서 지상진화도 어려움에 있었습니다. 오후 늦게 돌풍이 불어서 진화율에 진척이 없었습니다.

끝으로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큰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6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 18일간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서 범정부적으로 산불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푸른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예방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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