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6선', '최연소' 등 충북 광역·기초의원 이색 당선자 화제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6. 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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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충북지역 광역·기초의회 정치 지형도 새롭게 바뀌게 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끄는 이색 당선자들도 쏟아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김성택 당선인은 4년 전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공천 탈락 뒤 재공천을 통해 낙선 도장이나 다름없는 기호 다 번을 받고도 내리 당선되는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벼랑 끝에서 두 번이나 살아남으며 4선에 성공한 김 당선인은 후반기 의장 자리까지 도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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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성택 청주시의원 당선인 2차례 다 번 공천 받고도 생환
국민의힘 김병국 청주시의원 역대 최다선 6선 성공, 정재우 26살 최연소 당선
4표차 신승, 유일한 진보당, 시누이.올케 동반 입성, 회사원.목사도 당선 주목
김성택.김병국.정재우.김정일, 충북도선관위 제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충북지역 광역·기초의회 정치 지형도 새롭게 바뀌게 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끄는 이색 당선자들도 쏟아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김성택 당선인은 4년 전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공천 탈락 뒤 재공천을 통해 낙선 도장이나 다름없는 기호 다 번을 받고도 내리 당선되는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벼랑 끝에서 두 번이나 살아남으며 4선에 성공한 김 당선인은 후반기 의장 자리까지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도내 역대 처음으로 최다선인 6선 기초의원도 탄생했다.

국민의힘 김병국 청주시의원 당선인은 옛 청원군의원으로 3선을 지냈고 2014년 개원한 통합 청주시의회에서도 3선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26살의 정재우 청주시의원 당선인은 최연소 기초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김진환 제천시의원 당선인은 불과 4표 차로 당선의 기쁨을 안았고, 진보당 소속으로 옥천군의원에 출마한 송윤섭 당선인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거대 양상 후보를 제치고 당선돼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옥규 충청북도의원 당선인과 안지윤 비례대표 당선인은 올케와 시누이 사이로 나란히 도의회에 입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SK하이닉스 회사원 신분이 국민의힘 이욱희 도의원 당선인과 목사인 김정일 당선인도 현역인 민주당 이상식 의원과 장선배 전 도의장을 꺾는 파란을 연출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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