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 "군정기획·예산확보 전담조직 운영"

백운석 기자 2022. 6. 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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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국민의힘 금산군수 당선인은 2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군정기획 및 예산확보 전담조직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군수 당선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등에 대비하기 위한 별도의 전담조직을 꾸리겠다"며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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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자간담회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위한 전담기구 구상"
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규모 등 군 관계자와 협의 내주 확정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이 선거사무실에서 군수 당선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박범인 국민의힘 금산군수 당선인은 2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군정기획 및 예산확보 전담조직을 만들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군수 당선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등에 대비하기 위한 별도의 전담조직을 꾸리겠다”며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그는 “군 조직만으로 한계가 있어 이런 구상을 하게 됐다”면서 “특히 예산 확보 강화를 위해 전직 중앙부처 출신 공직자나 연구원 등의 영입을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들 조직이 군정의 시스템을 다시 짜는데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인삼약초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은 “금산이 최고 자원인 인삼약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화를 향한 폭넓고 활기찬 군정을 펼치겠다”며 “앞으로 이를 위한 전담기구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수직 인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겠다”면서 “구성 규모와 사무실 위치 등에 대해서는 군 관계자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금산군 조례를 보면, 15인 이내 인수위원회와 필요시 자문위원회를 두도록 되어 있다”며 “내주 중으로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자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리핑 룸 신설과 정례기자간담회도 갖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감사팀장의 공개 채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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