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마지막 직원 조회서 "인재 육성" 강조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6. 2.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이면 12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매달 첫째 날 열리는 마지막 직원 조회에서 지속적인 인재 육성 추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조회를 통해 "오늘 임기 중 마지막 조회 인데 여러 당부할 얘기들이 많이 있지만 딱 한 가지만 부탁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안이나 예산 확보 때 중앙부처 충북 사람 없어 답답, 충북 인재 르네상스 위해 노력해야"
충북도 제공.


다음 달이면 12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매달 첫째 날 열리는 마지막 직원 조회에서 지속적인 인재 육성 추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조회를 통해 "오늘 임기 중 마지막 조회 인데 여러 당부할 얘기들이 많이 있지만 딱 한 가지만 부탁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충북의 향후 10년, 50년을 보면 사회간접자본 확충이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인재 육성"이라며 "지난 12년 동안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경제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나 인재 육성에는 다소 소홀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각종 현안이나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 부처를 방문해 도움을 받으려고 해도 충북 사람이 없어 참 답답했다"며 "충북 인재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개관한 청남대 임시 정부 기념관 등에 대한 홍보도 주문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