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인재 찾아 부산 오도록.. 최고 교육도시 만들것"

정용부 2022. 6. 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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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시교육감에 당선된 하윤수 당선인(60)은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부산교육 4년의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셔서 정말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라면서 "부산교육을 개혁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부산교육을 반드시 정상화하겠다"고 2일 소감을 밝혔다.

이후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 교육분과 자문위원을 비롯해 부산교대 총장, 한국교총 회장을 역임하다가 이번 선거에 첫 도전해 부산시교육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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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인 소감
"부산교육 개혁 시민 명령 받들어
공교육 정상화 꼭 이뤄내겠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오른쪽)이 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시교육감에 당선된 하윤수 당선인(60)은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부산교육 4년의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셔서 정말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라면서 "부산교육을 개혁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부산교육을 반드시 정상화하겠다"고 2일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하 후보는 전체 70만6142표(50.82%)를 얻어 현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68만3210표, 49.17%)를 2만3205표(1.69%) 차이로 앞서 승리했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공약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가 부산을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하 당선인은 "약속드린 공약은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부산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는 부산발 제2의 교육혁명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은 우리 부산의 미래입니다. 공교육을 정상화해 우리 아이들이 인성과 창의를 배우고 재능의 꽃을 활짝 피우게 하겠습니다"라면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이 부산의 대학과 산업현장으로 진출하여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치게 하겠습니다. 기업들이 인재를 찾아 교육도시 부산으로 집중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석준 교육감님의 좋은 정책들은 이어받아, 더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경남 남해 출신인 하 당선인은 남해종합고등학교(현 남해제일고)를 나와 부산산업대(현 경성대)를 졸업했다. 동아대 법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부산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 교육분과 자문위원을 비롯해 부산교대 총장, 한국교총 회장을 역임하다가 이번 선거에 첫 도전해 부산시교육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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