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롯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서 맞붙는다

성초롱 2022. 6. 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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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과 롯데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서 맞붙는다.

대우건설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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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1단계 참여 제안서 제출

대우건설과 롯데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서 맞붙는다.

대우건설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앞서 안전성 검증, 적정 안전기준 마련, 업계 시험·실증 지원 등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 시험장에서 진행하는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에서는 UAM 기체와 통신체계안전성 확인, K-UAM 교통체계 통합운용 등을 점검하고, 2단계는 도심지역 1단계 성과를 고려해 2024년부터 진행한다. 국토부는 제안서를 제출한 사업자들을 평가해 연내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위해 대우건설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대우건설은 △기체 및 구조물의 풍하중 평가 △구조물 및 기상 계측시스템 구축 △이착륙 풍환경 평가 △모듈러 시공 검토 등 버티포트의 구조 설계와 시공 분야를 담당한다.

롯데도 컨소시엄을 꾸려 UAM 실증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롯데 컨소시엄에는 롯데 계열사인 롯데렌탈, 롯데건설, 롯데정보통신과 스타트업 UAM 기체 운항사 민트에어, 배터리 모듈 개발사 모비우스에너지 등 5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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