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 반도체연구소장에 송재혁 부사장 선임

이정훈 2022. 6. 2.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선행기술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조직인 반도체연구소장을 교체하는 등 일부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임 반도체연구소장에 송재혁(55)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을 1일 선임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에서도 신임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에 남석우(56) 디에스(DS)부문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부사장이 선임되는 등 인사가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말 고위임원 인사와 달라 "이례적" 평가
삼성전자 "경쟁력 강화 위해 수시로 인사"
서울 삼성전자 서초 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반도체 선행기술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조직인 반도체연구소장을 교체하는 등 일부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임 반도체연구소장에 송재혁(55)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을 1일 선임했다. 송 부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플래시개발실장을 맡아왔다. 2020년 말 부임한 연구소장을 1년 반 만에 교체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통상 12월 말 정기인사에서 고위 임원을 교체한다.

또 메모리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메모리 티디(TD·Technology Development)실을 디(D)램 티디실과 플래시 티디실로 분리했다. 디램 티디실장에는 박제민(51) 부사장이, 플래시 티디실장에는 장재훈(53) 부사장이 선임됐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에서도 신임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에 남석우(56) 디에스(DS)부문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부사장이 선임되는 등 인사가 있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기인사 외에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수시로 하고 있다”며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