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사명 '넥스트스타 에너지'

전희윤 기자 2022. 6. 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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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을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로 확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미래를 이끌고 북미 시장 주도권 확대를 위한 핵심기지 역할을 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를 담았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월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4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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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성 LG엔솔 상무 대표 선임
김동명(오른쪽)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이 지난 3월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개최한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합작공장’ 투자 발표 행사에서 마크 스튜어트 스텔란티스 COO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서울경제]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을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로 확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의 ‘넥스트 스타(NextStar)’와 LG에너지솔루션을 상징하는 ‘에너지(Energy)’가 결합한 단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미래를 이끌고 북미 시장 주도권 확대를 위한 핵심기지 역할을 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를 담았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설명했다.

합작법인 대표는 이훈성 LG에너지솔루션 상무가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월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4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총 투자액은 4조8000억 원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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