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간병인용 '후불 배상책임보험' 출시..케어닥·현대해상 맞손

최태범 기자 2022. 6. 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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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의 직업적 특성에 맞는 후불제 시스템의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이 출시됐다.

2일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에 따르면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은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이 돌봄 서비스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함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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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의 직업적 특성에 맞는 후불제 시스템의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이 출시됐다.

2일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에 따르면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은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이 돌봄 서비스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함께 만들었다.

케어닥 관계자는 "연간 단위 계약으로 진행되던 기존 보험과 달리 프리랜서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의 가입 부담을 낮추고, 개인별 일한 기간과 시간에 따라 합리적으로 보험료를 책정한 후불제 보험"이라고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요양·간병 인력은 고정적인 업무나 수입을 보장하기 어렵다. 이 상품은 기존 배상책임보험 대비 일일 보험료를 15% 정도 낮춰 보험 가입의 부담을 줄였으며, 보상한도는 1억원으로 높여 업무 중 발생 가능한 사고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게 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시니어 헬스케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케어닥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요양·간병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시니어 산업의 성장과 함께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에 대한 보호도 강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케어닥 소속 케어코디는 별도의 절차 없이 지난 1일부터 현대해상의 전문인 후불 배상책임보험에 일괄 가입됐다. 향후 모든 보험료는 근무일자에 맞춰 정산된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시니어 산업의 성장과 함께 케어코디에 대한 처우도 발전이 필요하다"며 "양질의 케어 서비스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도 안심하고 직업적인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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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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