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 리모델링 '최대어' 한가람아파트, GS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김송이 기자 2022. 6. 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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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동 리모델링 '최대어'로 불리는 한가람아파트가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가람 리모델링조합은 최근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다.

한가람 리모델링 조합은 오는 9월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작년 말 이촌동 일대에서 네 번째로 리모델링 조합 인가를 받았고, 가구 수는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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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동 리모델링 ‘최대어’로 불리는 한가람아파트가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GS건설 CI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가람 리모델링조합은 최근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다. 시공사 선정이 두 차례 유찰된 끝이다.

한가람은 올해로 준공 24년차를 맞은 노후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2층, 19개 동, 2036가구(전용면적 59~114㎡) 규모다. 용적률이 358%로 높은 편이라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튼 상태다.

한가람은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515%, 지하 4층~지상 최고 30층 2341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가구별 전용면적도 74~132㎡로 확장된다.

GS건설은 서울 전통 부촌으로 불리는 이촌동 일대에서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도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으로 했다. 이 단지 예정 공사비만 6224억원에 이른다.

한가람 리모델링 조합은 오는 9월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작년 말 이촌동 일대에서 네 번째로 리모델링 조합 인가를 받았고, 가구 수는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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