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스니커즈' 세븐일레븐서 한정판 단독 출시

박문수 2022. 6. 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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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LAR'와 협업으로 '지구 스니커즈 세븐일레븐 스페셜 에디션'을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 선순환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뤄진 협업 이후 두 번째다.

LAR 스니커즈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구찌가옥 매장을 찾았을 때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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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내 88% 분해 친환경 상품
2일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지구스니커즈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신발 종이 케이스가 아닌,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에 담겨 판매된다.
세븐일레븐은 'LAR'와 협업으로 '지구 스니커즈 세븐일레븐 스페셜 에디션'을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 선순환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뤄진 협업 이후 두 번째다.

지구스니커즈는 99%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신발 밑창을 매립할 경우 이르면 4개월 안에 88% 이상 생분해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폐페트병을 니트재질로 재가공해 통기성이 높고, 한 쪽이 200g이 넘지 않는 초경량 상품"이라며 "흰색으로 제작돼 다양한 의상과 매칭하기 편하다"고 소개했다. 신발 종이 케이스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으로 대체했다. LAR 스니커즈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구찌가옥 매장을 찾았을 때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페트병과 캔을 자동수거하는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31대 운영하는 등 자원 선순환에 참여하고 있다. 2020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수거돼 재활용센터로 보내진 페트병과 캔은 140만개에 달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총 20t의 폐 페트병과 7t의 폐캔을 회수함으로써 28t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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