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승 김동연 "경기도에서부터 정치혁신 이루겠다"

진현권 기자 2022. 6. 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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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2일 "도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 것처럼 경기도에서부터 정치혁신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다. 도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 것처럼 경기도에서부터 정치혁신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며 "경기도에서 변화의 씨앗을 키워, 대한민국의 정치교체라는 큰 나무로 키워내겠다. 정쟁이 아닌 민생을 중심으로 잘하기 경쟁을 하는 정치, 꼭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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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돌보면서 질 높은 성장 통해 상생 사회로 가는 길 만들겠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하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6.2/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2일 "도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 것처럼 경기도에서부터 정치혁신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선거 기간 열정으로 헌신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 경쟁해주신 다른 후보님들, 그분들을 응원하신 지지자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김동연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변화와 희망을 원하시는 1390만 경기도민의 승리라고 믿는다"며 "정치싸움이나 편가르기, 갈라치기가 아니라 오로지 도민을 바라보며 가겠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민생을 돌보면서 질 높은 성장을 통해 상생의 사회로 가는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다. 도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 것처럼 경기도에서부터 정치혁신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며 "경기도에서 변화의 씨앗을 키워, 대한민국의 정치교체라는 큰 나무로 키워내겠다. 정쟁이 아닌 민생을 중심으로 잘하기 경쟁을 하는 정치, 꼭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흔들림 없이 오직 도민만 보고 가겠다. 도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더 도약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교통, 주거, 일자리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아이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모든 도민께서 더 나은 기회, 더 좋은 기회를 누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 성장으로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께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끝난 6·1지방선거에서 282만7573표(49.06%)를 얻어 김은혜 후보(281만8666표-48.91%)를 누르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1위와 2위의 표차는 0.15%p(8907표)에 불과했다.

김 당선인은 1일 저녁 개표 초반부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 뒤지다 2일 새벽 2시부터 추격에 나서 4시 넘어 1만표 안쪽으로 표차를 좁힌 데 이어 5시 30분쯤 역전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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