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한국관광 품질인증' 업소대상 현장 교육 컨설팅 제공

중소 숙박업계 위기극복·재도약 돕기 위해 위생개선 지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480여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첨단 위생 전문컨설팅 및 방역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세스코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위생·방역을 더욱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중·소 숙박업계 위기 극복 및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 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세스코는 품질인증 업소들에게 체계화되고 과학화된 위생 점검 및 살균·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숙박업소가 자체적으로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획별 위생관리 상태, 표면오염도 조사 등 고객 맞춤형 현장 교육 컨설팅을 제공한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품질인증업소 이용객 대상 서비스 만족도 조사(KQ-SQI) 결과로 나타난 소비자들의 해충 등에 대한 불편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도 펼친다.

일례로 한옥체험업(90개소) 대상으로 살충기기렌탈 시범 사업, 진드기 퇴치 서비스를 지원한다.

세스코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품질인증업소 이용시 위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며 "코로나 펜데믹 이후까지 대비해 업소의 셀프 방역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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