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 대표 김송규, 대신자산운용 대표 진승욱, 디에스한남 대표 이득원

대신증권은 2일 계열사들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신자산신탁과 대신자산운용엔 김송규 대표이사와 진승욱 대표이사가 각각 신규 선임됐다. 디에스한남의 대표로는 이득원 대표가 선임됐다.

대신자산신탁을 이끌게 된 김송규 대표는 본사 명동사옥과 나인원한남, 춘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의 개발을 이끈 부동산 전문가다.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했으며 디에스한남 대표이사를 거쳤다.

진승욱 대신자산운용 대표는 대신증권 국제기획부와 홍콩 현지법인을 거쳐 전략지원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득원 디에스한남 대표는 대신증권 인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 디에스한남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거쳤다. 현재 바이오 투자 회사인 탠덤(TANDEM)의 대표를 겸임 중이기도 하다.

[강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