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고액후원자 초청행사 개최..코로나 여파 2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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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최근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고액후원자 초청 행사 '크림슨 아너스 클럽 데이(CRIMSON HONORS CLUB DA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려대는 1억 원 이상 고액후원자를 '크림슨 아너스 클럽'으로 명명, 예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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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고려대학교는 최근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고액후원자 초청 행사 '크림슨 아너스 클럽 데이(CRIMSON HONORS CLUB DA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려대는 1억 원 이상 고액후원자를 '크림슨 아너스 클럽'으로 명명, 예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8년부터 연 2회 초청 행사를 운영해왔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해 2년 반 동안 행사를 열지 못했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대의료원에 저소득층 어린이 심장병 환자를 위해 2억원 상당 부동산을 기증한 박경자 영문학과 명예교수와 편모가정 및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유럽배낭여행 장학금을 기부해온 김영희·김문복 후원자 부부 등 총 20여명의 후원자와 가족이 참석했다.
행사는 Δ'디지털 도너스 월' 시연 ΔKU PRIDE CLUB 라운지 포토월 촬영 Δ박물관 도슨트 투어 Δ크림슨 아너스 클럽패 전달 Δ총장 만찬 등으로 이뤄졌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의 발전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발전을 바라며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적극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책무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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