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치경찰, 개인형 이동장치 타고 관광지 치안 활동

전지혜 2022. 6. 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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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국내 최초로 순찰용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를 도입해 관광 치안 활동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자치경찰단 탐라 관광순찰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해 제작한 순찰용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공·항만, 해안도로 등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 6곳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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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국내 최초로 순찰용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를 도입해 관광 치안 활동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탐라 관광순찰대 PM 순찰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치경찰단 탐라 관광순찰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해 제작한 순찰용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공·항만, 해안도로 등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 6곳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탐라 관광순찰대는 관광 질서를 저해하는 무등록 여행업, 무자격 가이드 등 시기별·테마별 관광 사범과 기초질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한다.

봄·가을에는 수학여행 버스 운전자 음주간지 등 교통안전 활동에 집중하고 피서철에는 해수욕장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치안 활동을 한다.

유관기관과 협업해 관광지·숙박·교통 등 관광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즉시 관광 불편을 처리하는 등 제주 관광 해결사 역할도 한다.

자치경찰단은 탐라 관광순찰대 출범에 맞춰 이날 제주도,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제주도관광협회,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단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PM 안전 수칙 준수 캠페인을 벌였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은 "제주 관광 핫플레이스 곳곳에서 순찰용 PM을 타고 치안 활동을 펼치는 관광순찰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 경찰 활동으로 안전한 제주 관광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탐라 관광순찰대 PM 순찰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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