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숲의 아름다움, 작품으로 표현해주세요'

기사내용 요약
제22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2일부터 공모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숲의 소중함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22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매해 열리는 국내 최대 산림분야 공모전이다. 작품은 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로 나뉘며 일반주제는 아름다운 산과 숲, 나무 등을 통해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을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정책주제는 산림휴양, 산림치유,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불예방·진화 등 주요 산림정책과 관련된 사진을 선정한다.

공모부문은 청소년부(초·중·고)는 그림과 글짓기, 일반부는 사진과 시·수필이며 정책주제로는 일반부 사진 만을 공모한다.

응모는 다음달 27일까지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누리집(contest.nfcf.or.kr)을 통해 하면 된다. 사진·시·수필·글짓기 부문은 공모전 누리집에 파일을 올리면 되고, 그림 부문은 작품을 촬영한 파일을 올린 뒤 접수증을 출력해 실물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대상(국무총리상) 2점,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4점, 우수상(산림청장상) 16점, 장려상(산림조합중앙회장상) 200점 등 총 222점을 시상한다. 상금은 대상 각 30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등 총 3800만원이다.

입상자는 9월 14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10월 중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다. 또 수상작은 정부 대전청사, 중앙회 행사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은 보호해야 할 자연이자 국민들이 먹고 일하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산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작품으로 승화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