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범죄도시2' 차우진, 알고보니 '마동석♥' 예정화 동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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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범죄도시2'의 신스틸러 차우진이 마동석의 공개 연인 예정화의 동생인 예동우였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차우진은 피트니스 코치 출신 모델 예정화의 '훈남' 동생으로 얼굴을 알린 예동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차우진과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2'는 1일까지 747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편 '범죄도시'의 최종 관객 수 688만명을 압도하는 흥행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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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8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범죄도시2'의 신스틸러 차우진이 마동석의 공개 연인 예정화의 동생인 예동우였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차우진은 피트니스 코치 출신 모델 예정화의 '훈남' 동생으로 얼굴을 알린 예동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예동우는 2015년 예정화와 함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연예인급 '훈남' 동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그가 진로를 연기자 겸 시나리오 작가로 선택, 꾸준한 성장 끝에 '범죄도시2'에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하게 된 것이다.
2019년부터 차우진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선 예동우는 그간 OCN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방법', '번외수사', 영화 '롱 리브더 킹', '암전', 시동', '그라운드 제로' 등에 출연했다. 단역부터 꾸준히 성장하며 배우로서 역량을 키워가는 중이다. 특히 이번 '범죄도시2'에서는 영화 속 핵심 사건 피해자인 최용기 역으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누나 예정화와 2016년부터 7년 차 공개 연인인 마동석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같은 소속사에서 몸담고 있는 한편, '범죄도시2' 뿐 아니라 '압구정 리포트',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등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 예정이다. 예명인 '차우진'은 현 소속사에 들어가면서 쓰게된 이름이라는 설명이다.
차우진은 연기 뿐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약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제작 중인 '범죄도시3' 공동각본에 참여했으며, '돼지골'의 각본, '해피'의 각색 및 주연으로 나설 예정이다. '범죄도시2'를 시작으로 이어질 차우진의 활약이 주목된다.
차우진의 누나이자 마동석의 연인인 예정화는 지난해 10월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마동석의 파트너로 참석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 등 동료들에게 예정화를 소개하며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이 꾸준히 불거지고 있지만,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기획·제작·주연까지 도맡아 '열일' 중인 마동석의 빠듯한 스케줄 상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동석은 2019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오찬에서 "장가는 내년에 갈 것"이라며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결혼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우진과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2'는 1일까지 747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편 '범죄도시'의 최종 관객 수 688만명을 압도하는 흥행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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