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망치로 버스 창문 깨고 경찰 폭행..20대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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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광역버스의 유리창을 깨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25분께 술에 취한 채 강남구에서 광역급행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차량 내 비치된 비상망치를 휘둘러 버스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버스 기사가 내려주지 않아 유리창을 깼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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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만취 상태로 광역버스의 유리창을 깨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재물손괴,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25분께 술에 취한 채 강남구에서 광역급행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차량 내 비치된 비상망치를 휘둘러 버스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의 손을 깨물고 다른 경찰 2명의 팔을 할퀴어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버스 기사가 내려주지 않아 유리창을 깼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반면 버스 기사는 이 같은 요구를 받은 적 없으며, A씨가 별다른 이유 없이 유리 창을 깼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버스 안에는 A씨를 비롯해 10여 명의 승객이 있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버스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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