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만난 손경식 "이재용·신동빈 사면 적극 검토해달라"

이한듬 기자 2022. 6. 2.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기업인의 사면을 공식 건의했다.

손 회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경제단체장·경제부총리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뛸 수 있도록 해외 출입국에 제약을 받는 등 기업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기업인들의 사면을 적극 검토해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임한별 기자(공동취재사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기업인의 사면을 공식 건의했다.

손 회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경제단체장·경제부총리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뛸 수 있도록 해외 출입국에 제약을 받는 등 기업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기업인들의 사면을 적극 검토해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최근 우리 경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물가 같은 요인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은 무역수지를 악화시키고 있고 높은 인플레이션은 국민 생활은 물론 기업들의 경영 활동에도 많은 부담을 주고 있지만 정부가 잘 대응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동 개혁과 세제 개선 등도 당부했다. 그는 "최근 많은 기업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 투자에 나서고 있는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은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성장률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활발하게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동 개혁과 세제 개선 같은 과감한 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니S 주요뉴스]
"지인 58세에 초산"… 이효리, 시험관 도전 안해
'제니와 결별' 심경 변화?… 지드래곤, 머리 '싹둑'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서 등장?
"서희원, 금지 약물 복용했다"..前 남편, 왜 이러나
"늦둥이에게 금 2돈 주셨다"… 김구라, 김영옥 언급
"인간관계 망가질 수밖에"… 김영희, 누구 겨냥?
"셋째아들만 임창정 전 부인과 생활"… 이유는?
"이래서 뷔가 반했나?"… 생얼도 예쁜 제니
결혼 2주 만에 사라진 남편… 성범죄자였다?
BTS 정국, 돌연 SNS 게시물 삭제… 왜?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