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문제로 아랫집 부부에 흉기 휘두른 남성..숨진 채 발견

김지욱 기자 2022. 6. 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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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던 아랫집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3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A 씨가 그제(31일) 오후 1시쯤 대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밤 9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아랫집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했고, 경찰은 A 씨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해왔습니다.

A 씨는 아랫집 부부와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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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던 아랫집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3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A 씨가 그제(31일) 오후 1시쯤 대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밤 9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아랫집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했고, 경찰은 A 씨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해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변사 사건으로 (관할 경찰서에)먼저 접수가 됐고, 마침 영등포 경찰서에서도 해당 지역을 추적하던 중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부부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 씨는 아랫집 부부와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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