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경로당 135곳에 태양광 설비 설치 지원

조성민 2022. 6. 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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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해 도내 경로당 135곳에 405㎾ 규모의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기요금 부담을 덜도록 경로당 유휴공간에 3㎾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비와 시·군비 등 6억9천700만원을 투입한다.

부여·서산·공주·아산·금산 등 도내 11개 시군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며,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연간 6천만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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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한 경로당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도는 올해 도내 경로당 135곳에 405㎾ 규모의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기요금 부담을 덜도록 경로당 유휴공간에 3㎾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비와 시·군비 등 6억9천700만원을 투입한다.

부여·서산·공주·아산·금산 등 도내 11개 시군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며,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연간 6천만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냉·난방비 걱정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설치를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경로당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태양광 설치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노인 인구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복지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2억원을 투입해 도내 경로당 1천325곳에 4천135㎾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보급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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