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부부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30대, 숨진 채 발견

유지희 2022. 6. 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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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1시께 대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밤 9시50분께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랫집 이웃 부부를 흉기로 찌른 뒤 인근 지하철로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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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아랫집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1시께 대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랫집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대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A씨는 지난달 29일 밤 9시50분께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랫집 이웃 부부를 흉기로 찌른 뒤 인근 지하철로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 부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층간소음 갈등을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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