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하반기 코스피 2580~2870..수출주·방어주 사라"

김지성 기자 2022. 6. 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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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 전망과 관련 3분기 기술적 반등, 4분기 하락 반전하는 '상고하저' 패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2일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내고 "3분기 코스피는 260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기술적 반등 및 안도 랠리 전개를 예상하는 반면 4분기부터는 하락 추세를 경계한다"며 하반기 코스피 밴드로 2580~2870포인트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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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 전망과 관련 3분기 기술적 반등, 4분기 하락 반전하는 '상고하저' 패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2일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내고 "3분기 코스피는 260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기술적 반등 및 안도 랠리 전개를 예상하는 반면 4분기부터는 하락 추세를 경계한다"며 하반기 코스피 밴드로 2580~2870포인트를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코로나19 이후 일시적으로 평가됐던 인플레이션이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 등으로 심화됐고 물가 안정을 위한 통화 긴축이 경기 둔화를 수반할 여지가 높다"며 "성장 모멘텀이 강했던 미국의 경기 하강이 예상되고 한국은 내수 개선에도 글로벌 경기 여건에 따른 수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 안도 랠리 국면에서 수출주와 성장주, 4분기 하락 국면에서는 배당주와 방어주의 비중을 높이라고 조언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 저평가 업종과 종목 중에서도 2022년 실적 개선이 유효한 업종이 중심에 있을 것"이라며 "2022년 이후 코스피 상대 수익률을 보면 인터넷,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등이 저평가 영역에 있고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경기불안심리가 진정될 경우 수출주, 성장주의 재평가가 시작될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부터 경기 위축이 가시화되는 국면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방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3분기 강세를 보인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에 대해 차익 실현으로 현금비중을 확대하고 포트폴리오 투자전략에 있어서는 배당주와 방어주 비중을 높이며 방어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반기 최선호주로는 △업황·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기업(SK하이닉스, 기아, LG이노텍)△상반기 조정국면에서 낙폭이 과대했으나 펀더멘털 동력이 유효한 종목(NAVER, 엘앤에프) △고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종목(KT, 제일기획, 롯데칠성, 그리고 CJ제일제당)을 선정했다.

대신증권은 2023년 상반기를 지나야 장기 추세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2023년 상반기를 지나면 2022년 상반기 경기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유입되는 가운데 통화정책이 완화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경기 저점 통과, 턴어라운드 기대가 유입될 경우 추세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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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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