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울진·삼척 대형 산불은 없다..산림청 산불특별대책기간 운용

박찬수 기자 2022. 6.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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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태세 구축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불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중앙 및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계도·단속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드론산불진화대 등 진화자원을 신속하게 총동원해 진화현장에 전개하고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대형 산불 대비·대응태세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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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예년보다 건수 1.6배..6월 대형산불 위험 높아"
5월 31일 밤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공중진화대원들이 방어선을 구축하며 야간 산불을 진화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태세 구축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봄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고 대형 산불로까지 확산되는데 따른 조치다.

산불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중앙 및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계도·단속을 강화한다.

또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은 드론, ICT플랫폼 등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한 첨단감시자산을 투입해 산불 예방 및 감시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드론산불진화대 등 진화자원을 신속하게 총동원해 진화현장에 전개하고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대형 산불 대비·대응태세를 구축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 들어 산불발생(6월1일 기준)은 597건으로 예년(371건) 보다 1.6배가량 늘고 6월에도 대형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작은 불씨라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태우지 말 것과 산에 갈 때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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