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5월 세계 시장서 23만4554대 판매..전년比 4.9%↓

박소현 2022. 6.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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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 5월 국내서 4만5663대, 해외서 18만8891대를 판매해 총 23만4554대 판매량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감소한 월간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4만566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기아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은 봉고Ⅲ로 총 5655대가 판매됐다. 이어 카니발 5485대, 쏘렌토 5356대, 스포티지 4542대, 레이 3788대가 뒤를 이었다.

5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한 18만8891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340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다음으로 셀토스가 1만7950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4001대 팔렸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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