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북적이는 영화관, 주가는?

이지은 2022. 6. 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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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극장가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달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1400만명 이상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2'는 누적 관객수 약 580만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 2'는 지난달 18일 개봉 직후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넘겨받으며 누적 관객수 700만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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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영화관객 1400만명↑..팬데믹 이전 수준 근접
엔터업계, 엔데믹 분위기 전환..본격적인 공연 나서
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극장가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달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1400만명 이상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하반기에도 매점 매출과 티켓값 상승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유의미한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2’는 누적 관객수 약 580만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 2’는 지난달 18일 개봉 직후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넘겨받으며 누적 관객수 700만명을 넘겼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과 ‘마녀2’ 등 속편 영화들이 흥행을 이어갈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OTT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장들이 제대로 된 장사를 못 하는 사이 OTT가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치솟은 티켓값과 줄어든 통신사들의 영화관 할인 혜택도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리오프닝 수혜주로 꼽히는 엔터업종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콘서트와 공연 등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JYP엔터의 걸그룹 니쥬가 오는 7월부터 첫 투어 콘서트를 열고, SM의 보이그룹 NCT 127도 일본에서 돔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주력 라인업인 스트레이키즈의 성장 곡선 진입과 니쥬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JYP Ent.(035900)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 오프라인 활동이 가장 활발한 에스엠(041510)을 최선호주로, JYP엔터를 차선호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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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객,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 지난달 영화관객 1400만명↑...팬데믹 이전 수준 근접

개봉 영화들의 잇단 흥행?

- 닥터 스트레인지2, 지난달 4일 개봉...누적 관객 수 580만명↑

- 범죄도시2,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 수 700만명 돌파

극장가 실적은?

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 CJ CGV(079160)·롯데시네마,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 영화관 대체재로 떠오른 OTT 서비스 변수

엔터업계 분위기는?

-엔터업계, 국내외 축적된 팬덤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연 나서

콘텐츠주 투자 포인트 및 전략은?

-영화·엔터주, 엔데믹 가시화...추세적인 반등 이어갈 것

-매점 매출·극장 관람료 인상...외형 성장 기대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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