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경매 내놓은 러 언론인.."우크라 난민에 연대"

양서은 인턴기자 2022. 6. 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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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인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내놨습니다.

무라토프는 이번 경매 취지에 대해 "러시아 침공으로 갈 곳 잃은 1,400만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한 연대"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독립 언론사 '노바야 가제타'의 편집장인 무라토프는 지난해 10월 언론 자유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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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인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노벨상 메달을 경매에 내놨습니다.

무라토프는 이번 경매 취지에 대해 "러시아 침공으로 갈 곳 잃은 1,400만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한 연대"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번 경매는 미국 경매 사이트인 헤리티지 옥션에서 2일(현지시각)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에 기부된다고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독립 언론사 '노바야 가제타'의 편집장인 무라토프는 지난해 10월 언론 자유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푸틴 정부의 비리 폭로, 우크라이나 전쟁 비판을 이어오던 언론사 노바야 가제타는 러시아 당국의 위협 속에 지난 3월 발행이 중단됐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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