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레이저·콜로라도 선전에도.. 한국지엠, 5월 판매량 전년比 4.4%↓

권가림 기자 2022. 6. 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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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올해 5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콜로라도의 선전에도 전년대비 뒷걸음친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전년대비 4.4% 감소한 1만5700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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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1만5700대의 차를 판매했다. 사진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RS.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올해 5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콜로라도의 선전에도 전년대비 뒷걸음친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전년대비 4.4% 감소한 1만5700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5월 수출은 전년대비 9.3% 증가한 1만2932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가 6471대 수출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스파크와 말리부는 각각 2792대, 597대가 수출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8%, 675.3% 증가했다.

내수에서는 전년대비 39.8% 감소한 2768대의 완성차가 판매됐다. 내수 판매량 1위 모델은 쉐보레 스파크로 1247대가 팔렸다. 전년대비로는 24.3% 감소한 수치다. 트레일블레이저는 34.5% 감소한 876대가 판매됐다.

대부분의 모델이 판매량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쉐보레 콜로라도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지난달 콜로라도는 지난해 5월보다 400% 증가한 320대가 판매됐다.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 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이다.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업계 전반에 걸쳐 장기화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와 이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트레일블레이저와 콜로라도부터 올해 출시된 신제품들까지 쉐보레의 대표적 인기 차종들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어 "6월에는 이쿼녹스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의 확대를 위해 강화된 승용형 다목적차(SUV) 라인업과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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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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