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올해 제2차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11명), 한국생명공학연구원(18명), 한국생산기술연구원(33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24명), 한국표준과학연구원(10명), 한국지질자원연구원(17명), 한국기계연구원(6명), 한국항공우주연구원(4명), 한국전기연구원(8명)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연구직 80명, 행정직 22명, 기술직 18명, 기능직 4명, 무기직 7명 등 총 131명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NST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채용 후보자를 선별하면 출연연은 면접전형 등 추가절차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통합필기 시험은 다음 달 2일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한편 지난 3월 실시된 1차 출연연 공동채용에는 261명 채용규모 대비 6287명이 지원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