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챌린지 충주 청소년들 미얀마 바콧-충주초교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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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청소년들이 기부챌린지를 통해 모은 돈으로 미얀마에 초등학교를 세웠다.
2일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혹서기 2박3일 동안 자전거 기부챌린지를 펼친 충주 청소년 28명은 이를 통해 모금한 2800여만 원을 학교 건립 사업비로 기부했다.
배승희 충주교육장은 "청소년 기부챌린지는 기부 문화확산과 세계시민교육 실천 프로그램"이라면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가치 있는 청소년들의 기부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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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청소년들이 기부챌린지를 통해 모은 돈으로 미얀마에 초등학교를 세웠다.
2일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혹서기 2박3일 동안 자전거 기부챌린지를 펼친 충주 청소년 28명은 이를 통해 모금한 2800여만 원을 학교 건립 사업비로 기부했다.
미얀마 측은 현지 학부모들이 기부한 부지 396㎡에 교실 4칸을 건립했다. 미얀마 초등 과정은 4학년까지여서 전 학년이 동시에 수업할 수 있는 규모다.
미얀마 샨주 짜인똥 외곽 바콧(Barcoat) 지역에 있는 이 학교는 '바콧-충주초교'라는 현판을 달았다. 미얀마 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지난 1일 개교했다. 교원 4명과 학생 30명이 '열공' 중이다.
자전거 기부챌린지는 올해도 이어진다. 오는 18일 충주 호암지에서 환경기부 챌린지 시즌3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은 바콧-충주초교 운동장 놀이시설 조성에 쓰인다.
배승희 충주교육장은 "청소년 기부챌린지는 기부 문화확산과 세계시민교육 실천 프로그램"이라면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가치 있는 청소년들의 기부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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