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증 받은 김지철 충남교육감 업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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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일 충남도선관위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했다.
초대 전교조 충남지부장을 지낸 진보 성향의 김 교육감은 28만7천639표(33.79%)를 얻어 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나선 23만2천368표(27.29%)의 이병학 후보를 제쳤다.
이병학 후보가 일부 보수 예비후보들과 단일화를 한 뒤 선거에 나섰지만, 조 후보 등이 참여하지 않은 반쪽 단일화에 그치면서 김 교육감이 비교적 쉽게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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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6·1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일 충남도선관위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방명록에는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으로 충남 미래 교육을 활짝 꽃 피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것은 충남교육을 미래교육의 1번지로 우뚝 세우라는 도민들의 깊은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과 충남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초대 전교조 충남지부장을 지낸 진보 성향의 김 교육감은 28만7천639표(33.79%)를 얻어 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나선 23만2천368표(27.29%)의 이병학 후보를 제쳤다.
조영종 후보는 19만1천360표(22.48%), 김영춘 후보는 13만9천869표(16.43%)를 얻었다.
이병학 후보가 일부 보수 예비후보들과 단일화를 한 뒤 선거에 나섰지만, 조 후보 등이 참여하지 않은 반쪽 단일화에 그치면서 김 교육감이 비교적 쉽게 3선에 성공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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