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5월 23만4554대 판매..전년比 4.9% 줄어

이장호 기자 2022. 6. 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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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5663대, 해외 18만889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23만455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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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만5663대 4.7%↓·해외 18만8891대 5%↓
국내선 봉고Ⅲ 5655대·해외선 스포티지 3만3407대 최다판매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자동차 사옥 외벽에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가 걸려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5663대, 해외 18만889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23만455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794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가 2만813대, 쏘렌토가 1만7738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4만566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565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의 경우 레이가 3788대, K8 3636대, K5 2618대, 모닝 2258대 등 총 1만4651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카니발 5485대, 쏘렌토 5356대, 스포티지 4542대, 니로 2890대 등 총 2만 5208대를 판매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한 18만889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3만3407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1만7950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400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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