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5월 8282대 판매..3개월 연속 8000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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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3개월 연속 글로벌 시장 판매량 8000대를 넘었다.
지난 3월 8596대, 4월 8140대에 이어 석 달 연속 글로벌 판매량이 8000대를 넘은 것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출이 6년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힘입어 3월 이후 3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며 "신 모델 출시는 물론 원활한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효율적인 라인 운영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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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275대 13.7% 감소, 해외 4007대 4% 증가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쌍용자동차가 3개월 연속 글로벌 시장 판매량 8000대를 넘었다.
쌍용차는 지난 5월 국내 4275대, 해외 4007대 등 82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8596대, 4월 8140대에 이어 석 달 연속 글로벌 판매량이 8000대를 넘은 것이다. 특히 2016년 12월 이후 6년 만에 해외 판매량이 4000대를 넘어섰다.
전체 판매는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 문제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다. 수출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수출 위주로 생산 라인을 운영함에 따라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했다. 다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12.9%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밀려있는 수출 주문량을 일부 해소하면서 지난 2016년 12월에 기록한 6005대 이후 5년5개월 만에 월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출이 6년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힘입어 3월 이후 3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며 “신 모델 출시는 물론 원활한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효율적인 라인 운영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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