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립 전 현장 체험 나서는 국토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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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건설정책국 전체 직원이 현장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다음 달까지 '1일 현장체험'에 참여한다고 2일 발표했다.
건설정책국장을 포함한 직원들은 전국의 도로, 철도, 주택 등 공공·민간 건설 현장 50여곳을 방문해 하루 동안 현장 근로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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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건설정책국 전체 직원이 현장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다음 달까지 '1일 현장체험'에 참여한다고 2일 발표했다.
건설정책국장을 포함한 직원들은 전국의 도로, 철도, 주택 등 공공·민간 건설 현장 50여곳을 방문해 하루 동안 현장 근로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달엔 도로, 철도, 주택 등 30곳의 공사 현장을 체험하고 다음 달엔 건설 현장 20곳을 추가로 방문한다.
국토부 직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공종별 작업 지시부터 원도급사 회의까지 건설 현장 전반의 상황을 체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건설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공사비 부담 상승, 건설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 노노갈등으로 인한 공사 차질 등 건설 현장에 다양한 현안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책을 입안하는 공무원들이 현장 상황을 깊이 있게 이해할 필요가 있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근오 국토부 건설정책과장은 "건설 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체험 결과를 종합해 건설산업 규제혁신과 건자재 가격 안정화, 건설안전 확보 등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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