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토탈에너지, 캄보디아 전기차 인프라 구축 협력

박진형 2022. 6. 2.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함께 동남아 시장의 전기차 인프라 및 청정 에너지 공급 확대에 나선다.

엠블은 EV부문 자회사인 어니언 모빌리티를 통해 프랑스 토탈에너지그룹의 토탈에너지 마케팅 캄보디아와 공동으로 전기차 인프라 확충과 청정 에너지 공급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리 어니언 모빌리티 대표(왼쪽)와 디나 쿠마르 토탈에너지 상무는 캄보디아 전기차 인프라 확충과 청정 에너지 공급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함께 동남아 시장의 전기차 인프라 및 청정 에너지 공급 확대에 나선다.

엠블은 EV부문 자회사인 어니언 모빌리티를 통해 프랑스 토탈에너지그룹의 토탈에너지 마케팅 캄보디아와 공동으로 전기차 인프라 확충과 청정 에너지 공급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토탈에너지는 2021년 기준 매출 2050억 달러(약 263조원)를 기록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우선 캄보디아에서 가장 대중적인 토탈에너지의 주유소 공급망을 활용해 어니언 모빌리티의 전기 차량이 이용 가능한 충전소 기능의 허브 스테이션을 개설한다.

현재 엠블 어니언 모빌리티는 블록체인 기반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TADA)'와 함께 동남아 모빌리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우경식 엠블 대표는 “토탈에너지와의 협력으로 엠블의 모빌리티 공장, 스테이션의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여러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엠블은 어니언 모빌리티와 TADA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