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선거 당선자 득표율..최고 '황영호', 최소 '박병천'

조준영 기자 2022. 6. 2.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례대표를 제외하고 투표로 31명을 뽑은 충북도의원 선거에서 최고 득표율 영예는 황영호 당선인(62·국민의힘·청주 13선거구)에게 돌아갔다.

청주 13선거구(내덕1·내덕2·우암동)는 유권자 3만898명 중 1만47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 당선인은 유권자 3만1366명 중 1만7040명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8328표를 득표했다.

득표율은 50.20%로 도의원 선거 당선인 중 가장 낮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13선거구 황영호 당선인 득표율 63.56%
증평 박병천 당선인 50.20%, 최소 표차 신승
충북도의원 선거 청주 13선거구 황영호 당선인(62·국민의힘)./© 뉴스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비례대표를 제외하고 투표로 31명을 뽑은 충북도의원 선거에서 최고 득표율 영예는 황영호 당선인(62·국민의힘·청주 13선거구)에게 돌아갔다.

청주 13선거구(내덕1·내덕2·우암동)는 유권자 3만898명 중 1만47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황 당선인은 전체 투표 참여자 중 8974명으로부터 표를 얻었다.

득표율로 따지면 63.56%다. 전체 당선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경쟁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영덕 후보는 5144표(득표율 36.43%)를 얻는데 그쳤다.

황 당선인은 2006년 청주시의원에 당선, 3선을 달성한 바 있다. 2018년 치러진 7회 지방선거 때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던 황 당선인은 지난 4월 사퇴서를 낸 뒤 도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충북도의원 선거 증평군 선거구 박병천 당선인(58·더불어민주당)./© 뉴스1

반대로 도의원 선거 최소 득표율 기록은 증평군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병천 당선인(58)이 썼다.

박 당선인은 유권자 3만1366명 중 1만7040명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8328표를 득표했다. 득표율은 50.20%로 도의원 선거 당선인 중 가장 낮았다.

또 박 당선인은 최소 표차로 신승했다.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박석규 후보(8260표)보다 불과 68표 더 얻어 당선했다. 증평 선거구 무효 투표수는 452표로 집계됐다.

reas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