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제안서 제출

신유진 기자 2022. 6. 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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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달 31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우건설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래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K-UAM 참여를 통해 항공 분야 신사업 진출과 기투자사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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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관광과 카고드론 활용 버티포트(안).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달 31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우건설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래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앞서 안전성 검증, 적정 안전기준 마련, 업계 시험·실증 지원 등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 시험장에서 진행하는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에서는 UAM 기체와 통신체계안전성 확인과 K-UAM 교통체계 통합운용을 점검한다. 2단계는 도심지역 1단계 성과를 고려해 2024년부터 진행한다. 국토부는 제안서를 제출한 사업자들을 평가해 연내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대우건설은 ▲기체와 구조물의 풍하중 평가 ▲구조물과 기상 계측시스템 구축 ▲이착륙 풍환경 평가 ▲모듈러 시공 검토 등 버티포트의 구조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UAM과 운항전문 인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비행계획·운항, 기체 안전성과 개발 연구에 참여한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솔루션 기업으로 항공기 조립품, 가공품, 특수원소재를 제조하고 군용기 창정비, 여객기 개조 사업도 영위 중이다. 2019년부터 UAM 사업과 우주산업을 준비해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사인 휴맥스모빌리티와 자회사 휴맥스EV도 참여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 충전기 제조·운영, 카쉐어링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하고 UAM 산업 MaaS형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휴맥스EV는 버티포트 충전 시스템과 기체 배터리 충전기와 충전 관제 시스템 개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충전 인프라 개발과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K-UAM 참여를 통해 항공 분야 신사업 진출과 기투자사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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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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