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개월 연속 판매량 8000대 돌파했지만.. 수출 적체물량 1만대

김창성 기자 2022. 6. 2.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자동차가 3개월 연속 판매량 8000대를 돌파했지만 계속된 반도체 수급 대란 여파에 수출 적체물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출이 6년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힘입어 3월 이후 3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며 "신 모델 출시는 물론 원활한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효율적인 라인 운영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쌍용차가 3개월 연속 판매량 8000대를 돌파했다. 사진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 토레스 티저.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가 3개월 연속 판매량 8000대를 돌파했지만 계속된 반도체 수급 대란 여파에 수출 적체물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

쌍용차는 지난 5월 내수 4275대, 수출 4007대를 포함 총 82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판매 실적은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선 수치지만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 영향으로 전년대비로는 6% 감소했다.

쌍용차는 수출 회복세에도 그동안 내수 적체 해소에 집중하면서 부품 공급차질로 인해 수출 선적 적체물량만 1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 같은 적체 해소를 위해 지난달 수출 위주로 생산 라인을 운영함에 따라 내수는 전년대비 13.7% 감소했지만 전년 누계 대비로는 12.9% 증가세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은 백 오더(주문대기) 물량을 일부 해소하면서 지난 2016년 12월(6005대) 이후 6년 만에 월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대비 4% 증가한 수치이자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이다.

지난 3월 10개월 만에 3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회복세를 나타냈던 수출은 지난 달 4000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수출 주문이 증가하면서 부품수급에 따라 판매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쌍용차는 렉스턴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모델인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에 이어 하반기에는 토레스가 새롭게 출시되는 등 제품개선 모델과 신모델을 공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출이 6년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힘입어 3월 이후 3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며 "신 모델 출시는 물론 원활한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효율적인 라인 운영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S 주요뉴스]
"지인 58세에 초산"… 이효리, 시험관 도전 안해
'제니와 결별' 심경 변화?… 지드래곤, 머리 '싹둑'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서 등장?
"서희원, 금지 약물 복용했다"..前 남편, 왜 이러나
"늦둥이에게 금 2돈 주셨다"… 김구라, 김영옥 언급
"인간관계 망가질 수밖에"… 김영희, 누구 겨냥?
"셋째아들만 임창정 전 부인과 생활"… 이유는?
"이래서 뷔가 반했나?"… 생얼도 예쁜 제니
결혼 2주 만에 사라진 남편… 성범죄자였다?
BTS 정국, 돌연 SNS 게시물 삭제… 왜?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