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中대사 만나 "北도발 자제 역할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이 2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한중관계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이날 오전 청사에서 취임 축하 인사차 방문한 싱 대사를 만나 "윤석열 정부 출범(5월10일)과 맞물려 한중 고위급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상호존중과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이 2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한중관계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이날 오전 청사에서 취임 축하 인사차 방문한 싱 대사를 만나 "윤석열 정부 출범(5월10일)과 맞물려 한중 고위급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상호존중과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조 차관은 이를 위해 "한중이 고위급을 포함한 교류·소통을 강화하고, 경제·보건·기후변화·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조 차관은 "북한이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등으로 역내 안정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자제 및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이에 싱 대사는 한반도 및 역내 정세 안정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면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적극 공감했다고 한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김진 "김호중 죄에 걸맞은 벌을 주되 노래는 살려 달라" 탄원서
- 상의 훌렁 도쿄도지사 후보, "韓 보도 창피" 반응에도 뻔뻔…"왜 퍼뜨려"
- 정유라 "엄마, 사람 얼굴 못 알아봐 치매 의심…살려달라" 병원비 후원 호소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현아, 망사 스타킹 신고 파격 자세…♥용준형이 반한 섹시미 [N샷]
- 한소희, 긴 헤어스타일 싹둑…강렬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 [N샷]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2세 임신 "5월 혼인신고…출산 앞둬" [공식]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집사람 뭐해?" 질문에 얼음…'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