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학교교권보호위원 전문성 키운다

최의성 기자 2022. 6. 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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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여건 조성

[보령]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보령 베이스콘도에서 관내 유·초·중·고교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업무담당자 및 교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관련 전문성 역량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개념 이해, 학생 인권과의 관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대응방안 및 관련 법령 등을 소개한 후 사례 중심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하태민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교권침해의 일반적 대응 절차와 유형별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위원회 역할의 중요성과 교육활동 침해예방에 대해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업무담당교사는 "피해 교원에 대한 심리상담 치료 방법을 더 다양화했으면 좋겠다"며 "연수를 통해 교원의 교육권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원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적극적인 교원보호로 교원의 사기를 증진시켜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풍토를 만드는 것이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 이라며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및 적극적인 활동을 강조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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