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민들 주차난 해소된다

이상진 기자 2022. 6. 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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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주차타워 오는 13일부터 시범운영, 이 기간 누구나 무료 이용

[제천]제천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공공주차타워 건립 사업이 차례로 준공된다.

우선 하소동 일원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1년 8월 착공한 하소주차타워가 오는 6월 1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올해 9월까지 시행되며, 시범운영기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10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되며, 주차타워 이용 요금은 제천시 주차장 조례로 정해질 예정이다.

하소주차타워는 3층 4단의 건축물로 총 주차대수는 64면이다.

또 제천시 중앙로 일원에 확장 건립중인 시민주차타워도 7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민주차타워는 6층 7단의 건축물로 총 480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건립중 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공공주차타워 시설 확충으로 보행자 안을 확보하고 차량 통행 또한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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