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역시설 이용객들에게 단양구경시장 바우처 지급

이상진 기자 2022. 6. 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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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구경시장 바우처 이벤트 다음달 10일까지 추진

[단양]단양군이 지역시설 이용객들에게 단양구경시장 바우처를 지급한다.

2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단양구경시장 바우처 이벤트를 추진키로 했다.

단양구경시장 바우처 이벤트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추진된다.

군은 단양지역을 방문해 숙박·관광지 방문 등 관광상품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단양구경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 상품권(바우처)을 지급할 계획이다.

바우처 사용기한은 다음달 말일까지이며, 주요 지급 대상은 시티투어 택시 상품 이용 관광객과 다누리아쿠아리움·별별스토리관 패키지 이용객이다.

또 지역 내 숙박시설(소노문 단양, 단양관광호텔)과 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야영장 이용객에게도 객실(사이트) 당 1매씩 상품권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경시장 바우처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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