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세사기 의심자 3명 형사고발 조치

조은임 기자 2022. 6. 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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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사기 의심자 3명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HUG는 이번 전세사기 의심자 3명에 대한 고발조치를 시작으로 임대차시장 교란행위 차단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HUG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하여 ▲ 올해 하반기 중 안전한 전세계약을 돕기위한 전세사기 예방센터 운영 ▲ 다주택채무자 집중관리제도 강화 ▲ 악성 다주택채무자 강제관리 확대 등의 조치도 추진․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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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사기 의심자 3명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의 전세 보증 대위변제 금액은 지난달 말 기준 669억원(304가구)이다.

이들은 주로 시세 확인이 어려운 신축빌라를 대상으로 자기자본 없이 임차인으로부터 주택 매매가격 이상의 높은 보증금을 받아 전세․매매계약을 동시에 진행하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기를 진행했다. 전세계약 시점부터 변제의사․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HUG 서울북부관리센터에서 열린 전세사기 관련 현장 긴급 점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HUG는 이번 전세사기 의심자 3명에 대한 고발조치를 시작으로 임대차시장 교란행위 차단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전세사기를 뿌리 뽑기 위해 앞으로도 전세사기 유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세사기 의심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여 건전한 전세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HUG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하여 ▲ 올해 하반기 중 안전한 전세계약을 돕기위한 전세사기 예방센터 운영 ▲ 다주택채무자 집중관리제도 강화 ▲ 악성 다주택채무자 강제관리 확대 등의 조치도 추진․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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