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공무원·봉사단원, 홀몸어르신 집에서 3t 쓰레기 수거

정회성 2022. 6.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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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홀몸 어르신의 집에서 폐기물 3t을 수거했다고 2일 밝혔다.

1t 트럭 3대 분량의 생활 쓰레기와 폐가전제품을 처리했다.

서남동에 사는 이 어르신은 치매 증상 탓에 쓰레기와 쓸모없는 물건을 집 안에 쌓아놓고 생활했다.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 어르신의 건강 악화를 염려한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회원 등 20여 명이 대청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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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홀몸 어르신의 집에서 폐기물 3t을 수거했다고 2일 밝혔다.

1t 트럭 3대 분량의 생활 쓰레기와 폐가전제품을 처리했다.

서남동에 사는 이 어르신은 치매 증상 탓에 쓰레기와 쓸모없는 물건을 집 안에 쌓아놓고 생활했다.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 어르신의 건강 악화를 염려한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회원 등 20여 명이 대청소에 참여했다.

변만숙 서남동장은 "꾸준한 관심과 관찰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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