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이웃' 흉기 찌르고 도주한 30대男,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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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이웃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지방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충청도의 한 도시에서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씨의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관할 경찰서에서 사망 원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에서 흉기를 사용해 아랫집 이웃 부부를 찌르고 인근 지하철역으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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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아파트서 범행 후 지하철역 도주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아랫집 이웃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지방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관할 경찰서에서 사망 원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에서 흉기를 사용해 아랫집 이웃 부부를 찌르고 인근 지하철역으로 도주했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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