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외교국장 서울서 협의.."日 독도 해양조사 항의 수용 못해"

서영준 2022. 6. 2.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렬 외교부 아태국장은 2일 외교부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 협의를 실시했다.

양 국장은 조속한 한일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한일 간 제반 현안 및 인적 교류 등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국장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의 복원 및 개선을 위해 보다 속도감을 갖고 외교당국 간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합해양조사선인 '해양2000'호 (국립해양조사원) ©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상렬 외교부 아태국장은 2일 외교부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 협의를 실시했다.

양 국장은 조속한 한일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한일 간 제반 현안 및 인적 교류 등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 국장은 동해상 해양과학조사와 관련 우선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고 강조하고 유엔해양법협약 등 국제법 및 국내법령에 따라 이뤄진 정당한 활동에 대한 일측의 어떠한 문제제기도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양 국장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의 복원 및 개선을 위해 보다 속도감을 갖고 외교당국 간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